턱관절균형의학(TBT = FCST)으로 전신(全身)과 정신이 치료되는 이유
1. 턱관절과 치아 교합이 전신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
턱관절 불균형은 윗니와 아랫니가 만나는 치아 교합의 불균형을 유발하고, 치아 교합의 불균형은 턱관절 불균형을 악화시킨다.

위 그림에서 알 수 있듯이 교합면의 균형이 어긋나게 되면 즉시 턱관절의 상하 좌우 전후 수평 균형이 어긋나면서 정상교합의 회전중심이 이탈되어 즉시 상부경추의 아탈구를 유발시키고 연이어 두개안면골과 전신 척추의 부정렬과 골반 비틀림을 유발시켜 근골격계 문제, 뇌(뇌줄기 뇌하수체etc)·뇌신경과 척수·척수신경 관련 문제, 혈액·호르몬·뇌척수액 순환의 문제 등을 일으켜 다양한 증상·질환들이 유발된다.
턱관절은 단순히 턱에만 국한된 질환뿐만 아니라 전신에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관절이다.
턱관절 장애는 질환의 진행과정에 따라 4단계로 분류한다.
2. 턱관절 불균형과 장애의 원인
진액 부족(주변 인대·근육 쪼그라듬), 나쁜 자세, 나쁜 동작(단단하고 질긴 음식을 즐기기, 이를 갈거나 꽉 깨물기, 한쪽으로만 씹기, 턱을 자주 괴기, 어린시절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 엎드려 자는 습관), 비염 축농증으로 인해 지속된 구강호흡과 수면무호흡, 흉식호흡, 물리적 충격으로 다침, 부정교합 또는 불량 보철물에 의한 교합 이상, 스트레스나 긴장 등 심리 요인 등 다양하다.
3. 턱관절 불균형과 장애가 심신에 악영향을 끼치는 주요한 기전들
1) 턱관절의 불균형은 C1(1번 경추, 환추, atlas), C2(2번 경추, 축추, axis)를 틀어지게 하여, 아래와 같이 다양한 기전들로 악영향을 끼친다.
① C1 C2가 틀어지면, 뇌에 연결된 척수가 지나가는 대후두공(Magnum foramen) 통로를 좁혀서 생명의 중추인 뇌간(뇌줄기, brain stem)의 비틀림이 발생한다. 뇌간의 비틀림은 말초에서 수용되는 정보를 뇌로 전달하는 과정도 교란시키고 뇌에서 인체 전반을 제어하는 기능에도 문제를 일으킨다. 대후두공이 막히는 정도가 심할 수록 인체의 자연치유력이 더 감소된다. 관련 증상 밎 질활은 뇌기능 저하에 의한 치매, 파킨슨병, 루게릭병, 디스토니아, 진통제로 통제 불능인 두통, 불안, 불면, 통각과민,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청, 환시, 섬유근통, 틱, 뚜렛, 무도증, 빈번한 감염, 오랜기간 지속되는 감기, 잘 낫지 않는 상처, 만성피로증후군, 자가면역질환 등이다.
② C1 C2가 틀어지면, 9,10,11번 뇌신경(설인신경, 미주신경, 부신경)의 통로인 경정맥공(jugular foramen)을 좁혀 3가지 뇌신경을 압박하여 악영향을 끼치는데, 특히 미주신경은 귀, 혀, 인두, 후두의 감각, 인두, 후두, 식도의 운동을 담당하고 흉복부의 장기(심장, 폐, 위, 간, 콩팥, 기관지 등)에 부교감 자율신경으로써의 기능을 수행하므로, 압박 시 이런 부위와 장기들에 오작동이 생긴다.
③ C1 C2가 틀어지면, 후두골이 비틀어져서 연골로 연결된 접형골의 비틀림을 유발하여 접형골에 놓여 있는 호르몬 중추인 뇌하수체 기능을 교란시켜, 각종 호르몬 분비기능 장애를 발생시켜 성장장애, 탈모, 불임, 소변장애, 부종, 갑상선질환 등을 일으킨다.
④ C1 C2가 틀어지면, 경추 흉추 요추 골반의 부정렬이 유발되는데, 정렬이 무너지면 척수신경들의 압박에 의한 감각·운동 이상과 코어근육 및 근막체계 전반적으로 감당해야 할 중력 저항 급증으로 전신 관절 체계에 과부하가 초래되어 다양한 통증 및 그외 감각이상 질환과 운동이상 질환이 발생된다. 대표적으로 만성 두통, 눈통증, 디스크, 협착, 어깨·팔꿈치·손목 통증, 고괄절·무릎·발목 통증 등을 유발하는 다양한 근육, 인대, 관절 퇴행성 질환, 근력 저하, 골격근의 불수의적 운동 등이 있다.
⑤ C1 C2가 틀어지면, 척추정렬 와해로 인해 이차적으로 자율신경계 교란증상이 나타난다. 심박조절에 문제가 생겨 가슴두근거림이 생기거나 심할 경우 흉통이 발생하며, 혈압조절에 문제가 생겨 체위변환에 따라 어지럼증이 빈번하게 나타나기도 하며, 횡격막 조절기능 교란에 의한 숨참, 과호흡 증후군 등이 나타나기도 하며, 동공조절 기능 이상에 의한 눈부심, 내장기 연동운동 조절능 교란에 의한 소화불량, 위경련, 장경련, 과민성 대장 증후군 등 실로 다양한 문제를 만들어 낸다.
⑥ C1 C2가 틀어지면, 추골동맥의 비틀림을 유발하고 뇌에 공급되는 산소 및 혈액공급의 문제를 발생시켜 뇌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⑦ C1 C2가 틀어지면, 경막도 뒤틀리면서 뇌척수액(뇌와 척수를 둘러싸고 있어 외부충격에 뇌와 척수를 보호하는 큐션 역할, 단백질 등 영양분을 뇌조직에 공급하고 노폐물을 처리하는 역할)의 순환이 방해되고, 결국 중추신경계의 문제가 유발된다.
2) 턱관절 불균형은 턱관절 주변을 지나는 뇌신경들을 직접 압박하기도 하여 압박된 뇌신경들의 감각 또는 운동 기능에 오작동을 일으켜 각종 증상이나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3) 턱관절 불균형은 특히 삼차신경(5번 뇌신경)을 압박하여 극심한 삼차신경통도 유발할 수 있으며, 저작근(측두근, 교근, 내·외측 익돌근)의 비정상 수축을 유발하여 턱관절 불균형이 더욱 악화된다.
4) 턱관절 불균형으로 삼차신경(5번 뇌신경) 압박에 의한 저작근의 비정상 수축, 안면신경(7번 뇌신경) 압박에 의한 안면근육의 비정상 수축, C1 C2가 틀어져 후두골이 비틀어져서 연골로 연결된 접형골이 비틀림으로써 연쇄적으로 나머지 뇌두개골과 안면골들이 비틀림은 턱 비대칭과 안면 비대칭을 유발한다.
5) 턱관절 불균형과 이에 따른 골격 부정렬이 주변 신경을 압박하는 상태가 심해지고 오래 지속되면 신경에 가소성 변화(외력을 가하여 변형을 일으켰을 때에 외력을 제거한 후에도 그로 인해 생긴 비틀림이나 손상이 그대로 남는 현상)까지 생겨 증상 및 질환이 더욱 악화되며, 더욱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하게 되며, 비가역적 손상이 확대되어 완전 회복이 제한된다. 그러므로 FCST를 포함한 한의 치료를 더 이른 시기에 받을수록 좋은 것이다.
4. 턱관절균형의학에서 처방하는 구강내 균형장치

TBT(턱관절균형요법) = FCST(기능적 뇌척주요법)
구강내 균형장치를 활용하여 턱관절의 균형 회복 + 치아 교합 정상화하며,
축추(C2)를 바로 잡아 두개안면골, 척추, 골반을 정렬하여, 구조와 이동로를 최적화하여 전신 질환을 치료한다.
구강내 균형장치는 크게 표준형과 맞춤형으로 구분되며, 표준형은 IBA라고 하며, TBA, OBA, ABA, OAA 총 4가지로 구분된다.
[표준형 장치]
- TBA는 특별한 부정교합이 없거나 1급 부정교합이면서 잇몸까지 고정시켜야 할 경우에 처방하는 장치이고, 총 6가지 사이즈가 있다.
- OBA는 2급 부정교합, 3급 부정교합이 있으면서 잇몸까지 함께 고정시켜 강력하게 턱을 균형 위치로 이동시키고자 할 때 처방하는 장치이며 3가지 사이즈가 있다.
- ABA는 특별한 부정교합이 없거나 1급 부정교합이면서 잇몸까지 고정시킬 필요는 없는 경우에 처방하는 장치이며 환자의 치아 상태에 따라 악궁을 넓히거나(덧니) 좁히려는(벌어진 이) 목적으로 처방되기도 한다. 총 12가지 사이즈가 있다.
- OAA는 2급 부정교합, 3급 부정교합이 있으면서 잇몸까지 고정시킬 필요는 없는 경우에 처방하는 장치이며 총 10가지 사이즈가 있다.
[맞춤형 장치]
좌우 턱관절의 수평 편차를 세밀하게 교정할 목적으로 퍼티를 이용하여 제작되며, 표준형 장치만 하는 것보다 치료 속도가 더욱 빠르다. 질환이 가벼우면 표준형 장치 위주로 치료가 진행되며, 질환이 심하거나 좀 더 빠르게 호전되길 원하는 경우에는 맞춤형 장치도 함께 처방된다.
턱관절 장애는 단순히 턱에만 국한된 질환이 아니다. 턱관절 장애는 즉시 전신에 영향을 미친다. 그 정도가 인체 레벨에 따라 차이가 날 뿐이다. 방치하면 전신 파급력이 점점 커지므로 턱관절 장애가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되었다면 가급적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현명하다.
치아교정을 앞두고 있거나, 양악수술을 고려하고 있거나, 턱관절 수술을 고려하고 있거나 턱관절 디스크 수술을 고려하고 있더라도, 구강내 균형장치를 통해 턱관절균형으로 전신 균형을 맞춰주는 치료를 우선 해보시길 바란다.
턱관절 균형에 맞게 치열이 이동하고 교합이 재형성되어, 수술이 필요없게 되는 경우도 많다.
수술 또는 치과교정 전에는 턱관절 균형 교정이 수월하지만 수술 또는 치과교정 후에는 턱관절 균형교정이 상대적으로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