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레벨 올리고 난소낭종 발생 막는 한방 치료
난소낭종은 난소에 발생하는 낭성 종양으로, 내부가 수액 성분으로 차 있는 물혹을 뜻한다. 이는 배란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기능성 난소낭종과 양성 난소 신생물(혹)을 통칭하는 개념으로, 내부의 수분은 종양의 종류에 따라 장액성, 점액성 액체인 경우도 있고 혈액이나 지방, 농양 등일 수도 있다. 기능성 난소낭종은 여포 낭종, 황체 낭종, 난포막 황체화 낭종 등이 해당하는데, 가임기에 배란 과정상 장애로 인해 다발하며, 임부가 출혈 성향이 있을 시 출혈성 황체 낭종이 빈발한다. 양성 난소 신생물은 자궁내막종, 기형종, 장액성 또는 점액성 난소낭종, 염증성 낭종 등이 이에 해당하는데, 염증성 낭종은 골반염증이 원인이며, 나머지는 양의학에서 원인이 뚜렷하지 않다. 드물게 난소낭종처럼 보였으나 난소암으로 확인되기도 한다.
양약들 중 부작용으로 암 등 비정상 형질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것이 상당수가 있는데,
미국 FDA 부작용 보고 시스템(FAERS) 데이터를 분석한 최근 논문에 따르면, 스타틴(고지혈약) 부작용으로 난소낭종 및 신생물, 자궁 신생물, 자궁 경부 신생물 유발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주의가 필요하다.
난소낭종 확인을 위해 필요시 영상진단이 행해지는데 기본은 초음파검사이고, 낭종 성상 파악 목적으로 CT, MRI 등 추가로 하기도 한다. 혈액검사에서 CA-125 종양표지자 상승시 암 때문인지 확인을 해본다.
난소낭종은 크지 않으면 자각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은데, 일정 크기가 넘어가면 복부팽만, 복통, 복부 압박 증상, 대소변 불편감, 소화불량 등이 나타나고, 외부에서 촉진되기 시작한다. 간혹 호르몬을 분비하는 종양이 생기면 질 출혈이 나타나기도 한다. 드물지만, 혹이 꼬이거나 복강 내에서 파열되면 복강 내 출혈과 급성 복통이 유발될 수 있다.
기능성 낭종은 8cm를 초과하는 경우는 드물고, 배란 리듬에 따른 역동적인 변화가 나타나므로 크지 않다면 수주에서 수개월 내에 자연 소실되기도 하지만, 클수록 저절로 소실되기 어렵다. 양성 난소 신생물은 가임기가 아닌 소아나 폐경 이후 연령층에서도 발생하며 크기가 작더라도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주된 양방치료는 양약 복용 또는 수술이다. 양약은 피임약이나 성선 관련 호르몬제가 쓰이는데, 낭종 종류에 따라 효과가 없는 경우도 많고, 크기 감소 효과가 있더라도 작용이 일시적이라 복용을 멈추면 다시 커지며, 앞서 자궁근종 칼럼에서 언급했듯 다양한 부작용이 있다. 수술은 크기가 많이 커서 불편 증상을 심하게 유발하거나, 염전 또는 파열이 의심되거나, 암이 의심될 때 시행된다. 하지만 난소낭종 수술 후 평균 재발률은 40%에 달하며 임상적으로 낭종이 클수록 재발 위험이 더 커지며 암 유병률도 높다고 밝혀져 있다. 반복적인 수술은 여러모로 좋지 않으므로 어쩔 수 없이 수술하더라도 재발이나 암 등 비정상 형질의 발생이 방지되는 방향으로 몸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꼭 필요하며, 한방치료를 통해 가능하다.
수술법에는 복강경과 개복술이 있는데 복강경이 덜 침습적이라 수술 후 합병증 위험이 낮고 회복이 빠르므로 선호된다. 2000년 이후 임상 논문들을 살펴보면 직경 40cm 남짓 거대 난소낭종도 복강경이 가능하므로 증상이 심하지 않고 악성의 위험이 없는 경우는 조금 크더라도 한방치료를 먼저 시도해 볼 수 있다.
한방치료는 자궁 난소 레벨을 올리고 자생력을 키워서 난소낭종 및 동반 증상을 예방·치료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데 우수하다. 개인별 인체 전반적인 환경 및 자궁 난소 환경을 최적화하는 방향으로 치료가 이뤄진다. 특히 난소낭종의 한의학적 원인인 어혈, 습담(액상 노폐물), 기의 정체, 열 등의 해결에 더욱 중점을 둔다. 커지고 있는 난소낭종이나 재발성 난소낭종에 임상 효과가 입증된 처방인 계지복령환, 귀출파징탕 등과 항종양·항암 효과가 밝혀진 한약재들로부터 창방한 개인별 맞춤한약을 투여한다. 양의 한의가 의사로 면허가 통합된 일본 산부인과 의사에 의해서도 자주 활용되는 계지복령환은 특히 많이 연구되어 있는데, 난소낭종,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난소암, 방광암 등 비정상 형질의 형성을 예방하고 치료함이 확인되었다. 침 치료 등도 보조적으로 도움이 된다.
活人治病(활인치병: 생명력과 자생력을 키워 병을 치료)하는 한의 치료로 난소낭종에 대한 염려에서 벗어나길 바란다.
부산 동래 명제한의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