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절인데 왜 턱관절까지 살필까? 골절 회복을 돕는 FCST와 맞춤 한약
목차
- 골절인데 왜 턱관절까지 살필까요?
- 턱의 위치가 목뼈와 척추 정렬에 영향을 주나요?
- 뼈가 붙는 일은 무엇이 맡나요?
- FCST와 맞춤 탕약은 어디에서 만나나요?
- 비스포스포네이트나 프롤리아를 쓰고 있다면 어떻게 하나요?
- 뼈는 붙었는데 몸이 틀어진 느낌이 남는다면 어떻게 하나요?
- 자주 묻는 질문
- 턱이 아프지 않은데도 턱관절을 살피나요?
- 깁스나 보조기를 한 상태에서도 받을 수 있나요?
- 턱관절 균형 치료만 받으면 안 되나요?
- 수술로 뼈를 고정한 뒤 FCST 추나는 어디를 다루나요?
- 뼈가 붙은 지 오래됐는데 지금 시작해도 되나요?
- 깁스한 팔다리가 갑자기 심하게 붓고 아프면 어떻게 하나요?
"다친 데는 발목인데, 턱은 왜 보세요?" 깁스를 하거나 목발을 짚고 오신 분께 입을 천천히 벌렸다 다물어 보시라고 하면 대개 이렇게 되물으십니다. 명제한의원이 골절 환자의 턱관절을 살피는 이유는, 깁스와 목발로 한쪽으로 버티는 동안 체중이 실리는 축과 턱의 위치가 함께 틀어지고 그 틀어짐이 뼈가 붙은 뒤에도 몸에 남는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다친 쪽을 아끼느라 틀어진 몸이 붙은 뼈와 함께 제 모양을 되찾도록, 뼈를 스스로 만드는 몸의 효율은 맞춤 한약(탕약)으로 끌어올리고 턱과 2번 경추부터 정렬을 FCST(기능적 뇌척주요법) 추나로 바로잡습니다.
골절인데 왜 턱관절까지 살필까요?
입을 벌렸다 다물 때의 턱 움직임, 고개를 돌리는 범위, 서 있을 때 어깨와 골반의 높이를 읽으면 깁스와 목발로 버티는 동안 어깨와 골반뿐 아니라 턱과 경추까지 얼마나 틀어졌는지가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깁스를 하거나 목발·보조기를 쓰는 동안 우리 몸은 다친 쪽을 아끼느라 반대쪽으로 체중을 싣습니다. 보통 한쪽 어깨가 올라가고 골반이 기울며 고개도 그에 맞춰 살짝 돌아가기 쉽습니다. 통증을 참느라 이를 꽉 무는 시간이 늘고, 편한 쪽으로만 씹게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세 가지를 차례로 읽으며 어느 쪽으로 얼마나 비켜 있는지 확인합니다.
명제한의원은 이것을 골절 부위만의 일로 보지 않고, 턱에서 상부 경추와 척추로 이어지는 정렬의 일로 함께 진찰합니다. 명제한의원의 치료 위계는 분명합니다. 뼈를 잇는 핵심 치료는 맞춤 탕약이고, FCST 추나는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인 치료입니다. 한 번의 진찰로 둘을 함께 구성해, 깁스를 푼 뒤에도 틀어진 채 굳지 않는 몸으로 이끕니다.
턱의 위치가 목뼈와 척추 정렬에 영향을 주나요?
명제한의원은 턱의 위치가 목뼈와 척추 정렬에 영향을 준다고 봅니다. 아래턱이 바른 위치에서 벗어나면 2번 경추에 비정상적인 회전력이 걸리고, 그 힘이 나머지 척추와 골반, 두개골로 차례로 전해져 함께 틀어진다고 보고 진찰하고 치료합니다. FCST(기능적 뇌척주요법)는 턱과 2번 경추를 바로잡아 나머지 척추·골반·두개골의 정렬까지 유도하고, 요추·골반 등의 고착이 강하면 그 부위에 직접 추나를 더하는 명제한의원의 추나 치료입니다. 이 연결의 원리는 FCST 치료의 핵심 원리와 FCST가 전신 증상을 다루는 이유에서 따로 설명합니다.
국내 연구 보고가 있습니다. 2013년 Evidence-Based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에 실린 연구에서는 구강내 균형장치(IBA)를 장착한 59명 증례군의 장착 전후 X-ray와 CT를 비교했더니, 장착 직후 상부 경추의 회전 정렬이 유의하게 개선되고 증상의 심한 정도도 줄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2015년 턱관절균형의학회지의 후향 관찰 연구는 외래 환자 744명의 설문을 분석했는데, 만성피로를 자주 느낀다는 응답이 410명(55.1%), 두통이나 편두통이 있다는 응답이 398명(53.4%)이었습니다. 턱 균형을 보는 외래 환자의 절반 넘게 만성피로를, 또 절반 넘게 두통을 호소한 만큼, 명제한의원은 턱·목의 정렬 문제가 국소 통증에 그치지 않는다고 보아 진찰에서 함께 살피고, 깁스와 목발로 한쪽으로 버틴 뒤 남는 피로와 두통, 목 결림까지 정렬과 함께 치료합니다.
위 증례군 연구에 쓰인 구강내 균형장치(IBA)는 입안에 끼워 아래턱의 위치(하악위)를 조정하는, 되돌릴 수 있는 장치이고, 종류와 쓰임은 균형장치 안내에 있습니다.
그래서 골절 회복에서도 명제한의원은 뼈를 잇는 핵심은 맞춤 탕약으로 치료하고, FCST 추나로는 체중이 고르게 실리는 축과 신경·혈관이 지나는 길을 다듬어 탕약의 치료에 힘을 더합니다.
뼈가 붙는 일은 무엇이 맡나요?
부러진 곳에 임시 뼈가 생기고 그것을 단단한 뼈로 다시 만드는 일은 몸이 쓰는 재료와 그 재료를 쓰는 효율이 맡으며, 명제한의원은 깁스·수술 위에서 이를 맞춤 탕약으로 치료합니다.
2011년 Injury에 실린 리뷰는 골절 치유를 급성 염증 반응, 연골성 가골, 혈관 재생과 석회화, 재형성의 순서로 정리했습니다. 부러진 부위에 먼저 무른 임시 뼈가 생기고, 몸이 그것을 단단한 뼈로 다시 만드는 긴 공사가 이어진다는 뜻입니다. 한의학은 이 공사의 자재를 몸에 필요한 자원인 진액(津液), 내보내야 할 쓰레기를 노폐물(담음·어혈·독소 등)로 봅니다.
명제한의원은 복진, 맥진 등으로 체질과 병의 단계, 골절 부위와 엑스레이상의 유합 정도, 골밀도, 복용 중인 양약과 한약, 혈액·소화·수면·통증 양상, 턱·목·골반의 정렬까지 종합 진단합니다. 진단 결과에 따라 십전대보탕·팔미지황환 등 여러 처방에서 필요한 약재를 고르고, 필요하면 기성 처방 밖의 약재까지 넣어 g 단위로 처음부터 새로 구성한 맞춤 탕약을 처방합니다. 중금속·잔류농약·곰팡이독소 불검출은 물론 유효성분·지표성분 함량까지 엄격히 검증된 의료용 한약재를 40분 이상 달여 핵심 성분을 온전히 보존합니다. 기성 한약의 근거와 한계는 뼈가 잘 안 붙을 때 일본 의사가 꺼내는 한약에서 층위별로 다룹니다.
위에 언급된 십전대보탕은 기성 처방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지만, 골절 뒤 뼈가 붙는 일이 더디거나 약해지는 것은 깁스로 줄어든 근육과 혈류, 뼈를 허물고 만드는 균형의 흐트러짐, 그리고 그 바탕이 되는, 부족한 기혈과 소모된 진액, 정체된 어혈 등의 원인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 특정 변증 유형 하나에 맞춰 설계된 기성 처방으로는 이를 동시에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십전대보탕처럼 기력과 진액을 채우는 방향은 같지만, 맞춤 탕약은 뼈, 근육, 신경 등이 얽힌 복합 원인을 함께 풀도록 새로 구성하기에 더 정밀하고 해소하는 원인의 범위도 넓습니다. 맞춤 탕약은 미토콘드리아의 일하는 효율을 올려 열이 과다하게 나며 진액(몸이 쓰는 자원)이 새는 것을 막고 보존율을 높입니다. 배수력, 곧 진액과 노폐물이 세포막을 넘나드는 힘이 올라가면 골세포·조골세포·파골세포가 오가는 골막과 혈관의 세포로는 진액이 잘 들어가고, 담음·어혈·독소 같은 노폐물(몸에 쌓이는 쓰레기)은 잘 나가 진액 비율이 높아집니다. 식품과 영양제로 공급되지 않는 치료 필수 물질도 채워 몸 스스로의 치료 능력을 높입니다. 보존되고 채워진 진액과 치료 필수 물질은 기운과 혈액·호르몬·신경전달물질·면역물질 등이 됩니다. 이 힘으로 혈관·림프관·신경·뇌수막 같은 이동로가 재생 복구되고, 바로잡힌 정렬 위에서 뼈·근육·인대와 오장육부·뇌·면역세포 같은 온몸의 조직도 복구됩니다. 그래서 뼈를 허물고 만드는 균형이 되돌아와 가골이 단단한 뼈로 여물고, 깁스 안에서 야위었던 근육과 인대도 다시 차오릅니다. 끊지 않고 이어 드실수록 건강 레벨(타고난 범위 안에서 몸이 어디까지 올라와 있는지를 나타내는 명제한의원의 평가 개념)이 타고난 상한선에 더 빨리 도달하고, 도달한 뒤부터는 새로 붙은 뼈와 회복된 근육을 몸 스스로 지켜 내는 자생력이 커져 3개월쯤 지날 때마다 정해 드리는 만큼 이어 드시는 것만으로도 상한선이 유지됩니다. 나이가 많을수록 진액이 빨리 닳아, 도달한 뒤부터도 3개월쯤 지날 때마다 조금 더 넉넉히 이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깁스 중이든 수술 직후든 뼈가 붙은 뒤든 지금이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때입니다. 상한선이 정해지는 원리는 좋은 음식과 영양제로도 부족한 이유를 다룬 글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FCST와 맞춤 탕약은 어디에서 만나나요?
명제한의원에서 FCST와 맞춤 탕약은 혈관·림프관·신경·뇌수막 같은 이동로에서 만납니다. 이동로는 진액과 노폐물이 오가는 길로, 맞춤 탕약은 이 길을 이루는 조직을 재생하고 FCST는 그 길이 막히지 않도록 구조를 바로잡습니다. 역할 분담은 한약과 침의 역할을 다룬 FCST 안내에서 더 볼 수 있습니다.
명제한의원은 길이 열린 상태에서 진액이 지켜지고, 진액과 노폐물이 세포막을 넘나드는 힘인 배수력이 살아날 때 탕약의 성분이 필요한 곳까지 잘 전달되고, 바로잡은 정렬도 오래 유지된다고 봅니다.
저희는 여기에 앞서 말한 FCST 추나로 턱과 2번 경추를 바로잡아 정렬을 유도하고, 요추·골반의 고착이 강하면 그 부위에 직접 추나를 더하며, 침 치료로 고정 때문에 굳은 주변 근육을 풀어, 맞춤 탕약과 함께 오래 앉고 서 있어도 목덜미·어깨·골반이 쉽게 뭉치지 않는 날을 앞당깁니다.
침 치료가 하는 일은 지금 가진 진액을 효율적으로 쓰도록 돕는 것입니다. 깁스·수술·재활 같은 골절 처치는 뼈를 바른 위치에 맞추고 고정하는 일이라 그대로 받으셔야 하고, 명제한의원의 치료는 그 위에 더해집니다. 수술을 받지 않은 골절은 깁스 안에서 단단히 붙도록 치료하고, 수술을 받으셨다면 절개 부위가 깔끔하게 아물고 가골이 여무는 과정까지 함께 치료합니다.
비스포스포네이트나 프롤리아를 쓰고 있다면 어떻게 하나요?
알렌드로네이트 같은 비스포스포네이트나 데노수맙(프롤리아)을 이미 쓰고 계시다면 골절이 났다고 해서 임의로 끊거나 주사를 거르지 마십시오. 골절 회복기에는 맞춤 탕약으로 뼈를 만드는 몸의 효율부터 키우고, 비스포스포네이트·데노수맙을 줄이는 시점과 폭은 진찰에서 저희 판단하에 단계적으로 정합니다. 비스포스포네이트가 뼈의 질에 남기는 숙제는 골밀도 수치와 뼈의 질을 다룬 글에서, 데노수맙 중단의 위험은 프롤리아 중단을 다룬 글에서 다룹니다.
뼈는 붙었는데 몸이 틀어진 느낌이 남는다면 어떻게 하나요?
내원해서 진찰을 받으십시오. 턱·목·골반의 정렬과 복진·맥진으로 읽은 건강 레벨을 함께 평가해, 정렬은 FCST 추나로 바로잡고 뼈를 다시 만드는 몸의 효율은 맞춤 탕약으로 끌어올립니다. 깁스를 푼 뒤에도 한쪽으로 버티던 습관은 몸에 한동안 남기 때문입니다.
깁스를 푼 뒤 재활이 더딘 분은 석고 제거 후 재활을 다룬 글에서, 부기와 통증이 오래가는 분은 골절 부위 부종과 통증을 다룬 글에서, 뼈가 붙은 뒤 정렬과 건강 레벨을 이어 가는 길은 뼈가 붙은 다음이 진짜 시작입니다에서 따로 설명합니다.
진찰을 받으신 그날 처방이 시작되고, 내원이 어려우시면 처음부터 전화로 자세히 문진한 뒤 처방해 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턱이 아프지 않은데도 턱관절을 살피나요?
네, 살핍니다. 명제한의원은 턱을 목과 척추의 정렬을 읽는 창으로 봅니다. 통증이나 소리가 없어도 입을 벌리는 길과 좌우 움직임에서 틀어짐을 읽고, 확인되면 턱과 2번 경추부터 바로잡고 맞춤 탕약으로 뼈를 만드는 몸의 효율을 함께 끌어올립니다.
깁스나 보조기를 한 상태에서도 받을 수 있나요?
받으실 수 있습니다. 골절 부위의 고정은 그대로 지키고, 턱과 목·척추 쪽을 중심으로 살핍니다. 움직이기 어려운 시기에도 맞춤 탕약은 바로 시작하고 FCST는 몸 상태에 맞춰 더하므로, 깁스를 풀 때쯤 뼈를 만드는 몸의 효율이 이미 올라와 있습니다. 정형외과 치료와의 병행은 FCST 병행 안내에 있습니다.
턱관절 균형 치료만 받으면 안 되나요?
FCST만으로는 정렬을 다듬을 수 있어도 뼈를 잇는 재료와 효율은 채우지 못해, 맞춤 탕약과 함께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 번의 진찰로 처방과 추나 일정을 함께 잡아, 깁스를 푼 뒤 한쪽으로 쏠린 몸이 굳기 전에 정렬을 되돌립니다.
수술로 뼈를 고정한 뒤 FCST 추나는 어디를 다루나요?
고정한 골절 부위에는 손을 대지 않고 턱과 2번 경추 쪽을 다루며, 요추나 골반이 굳어 있으면 그 부위에 직접 추나를 더합니다. 수술 경과와 고정한 부위, 복용 중인 양약과 한약을 알려 주시면 저희가 확인한 뒤 처방과 추나를 구성하고, 맞춤 탕약은 절개 부위가 깔끔하게 아물고 가골이 여물도록 이어서 치료합니다.
뼈가 붙은 지 오래됐는데 지금 시작해도 되나요?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유합 뒤에 남은 틀어짐과 뻐근함은 지금의 정렬과 건강 레벨을 기준으로 다시 평가하고, 맞춤 탕약으로 뼈를 만드는 몸의 바탕을 올리면서 FCST로 구조와 이동로를 다듬습니다.
깁스한 팔다리가 갑자기 심하게 붓고 아프면 어떻게 하나요?
붓고 아프지만 손발끝의 색과 감각이 그대로이고 참을 만하다면 미루지 말고 바로 내원하십시오. 이런 때도 대부분은 맞춤 탕약과 침 치료로 가라앉습니다. 다만 깁스 안 통증이 갈수록 커져 참기 어렵거나 손가락·발가락을 움직이면 통증이 심해지는 것은 구획증후군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런 통증이나 손발끝이 차고 창백해지며 감각이 없어지는 것, 새로 넘어지거나 부딪힌 뒤 모양이 변하는 것, 고열이 함께 나는 것처럼 손발의 기능이 위태로울 때는 응급실에서 먼저 처치를 받으십시오. 응급 처치를 받은 뒤에도 붓기와 통증을 오래 끌던 몸의 상태는 그대로입니다. 다시 저희에게 오시면 맞춤 탕약으로 뼈를 만드는 몸의 효율을 키워 유합을 이어 가도록 남은 붓기와 통증, 정렬의 틀어짐까지 함께 치료합니다.
명제한의원 이수칠 원장 | 비대면 진료 가능
엄선된 의료용 한약재로 짓는 맞춤 탕약으로 뼈가 붙고 여무는 몸의 효율을 끌어올리고, FCST 추나로 턱과 2번 경추부터 정렬을 바로잡아, 붙은 뼈 위에서 어깨와 골반 높이가 같은 반듯한 자세로 서고 움직이도록 치료합니다.
참고 자료
- Case series of an intraoral balancing appliance therapy on subjective symptom severity and cervical spine alignment (Evid Based Complement Alternat Med 2013:181769, 2013 · 증례군 59례 · PMC)
- 기능적뇌척주요법의 단회 치료 효과에 대한 후향적 관찰 연구 (턱관절균형의학회지 5(Suppl):S1-S5, 2015 · 후향 설문 744명 · KoreaScience)
- The biology of fracture healing (Marsell R, Einhorn TA. Injury 42(6):551-555, 2011 · 리뷰 · PMC)